헌혈을 했는데 ALT 수치가 많이 높은데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ALT 수치가 280이나 나와서 병원을 가봐야 할거 같은데 그냥 동내 병원을 가면 되는건지 아니면 대학병원같은 상급 병원을 가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 이경우에는 간검사가 필요합니다. 대학병원이 아니더라도 간초음파나 CT검사가 가능한 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ALT가 현재 중등도 이상으로 상승한 상태이므로 자세히 검사 및 처치를 위해서는 상급병원에 바로 내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ALT 수치는 간 수치의 일종으로 해당 수치가 280이나 된다면 간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관련하여서는 소화기내과적으로 진료 및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리며 동네 내과에서도 평가가 가능하며 대학병원으로 가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간수치 상승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간수치는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여러가지 효소들이 혈중으로 방출된 것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간염이 있으면 간수치가 오르게 됩니다. 약이나 술 때문에 일시적으로 오르기도 합니다. 또한 이 효소들은 간세포에도 있지만 근육에도 있습니다. 때문에 심한 운동을 하고나면 간수치가 일시적으로 오르기도 하죠.
큰 문제없이 일시적으로 오르기도 하는데 다음에 한번 더 검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내과에 가셔서 정밀검사를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동네 내과부터 가보셔도 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길 바랍니다.
답변에 대한 질문자님의 적극적인 좋아요 그리고 추천은 저희 답변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피드백이 됩니다. 아하 지식인에서 더 좋은 질문과 답변이 순환되기 위해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
AST/ALT의 정상범위는 0~40IU/L 정도로 280이면 꽤 높아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AST와 ALT 모두 흔히 간 수치라고 하는데, 이 중 AST는 간 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 손상 시 혈중으로 유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알콜에 의한 간 손상 시 AST가 ALT보다 더 증가하게 됩니다. 다만, 간 세포 이외에도 심장, 골격근육, 신장, 뇌 등에도 분포하고 있어 수치가 높다고 꼭 간 문제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ALT 역시 간 손상 시 혈중으로 유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하게 되며, 급성 간염에서 ALT 수치는 급격하게 증가될 수 있으며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 간암의 경우 소량 증가하거나 정상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ALT가 명확하게 증가해 있으므로, 지방간을 포함한 간질환에 대한 스크리닝으로 간 초음파 등을 시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동네 병원에서 의뢰서를 받아 대학병원 내원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우선 집 근처 내과를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진료 보시고 해결 가능한지 상급병원 진료가 필요한지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