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 내 고민이 있습니다, 한번 꼭 봐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힘들어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사수님과의 문제인데요.

같이 근무 할 때는 무난합니다, 다만 차도 있으신데 안가지고 출근하셔서 항상 퇴근때

제가 모셔다 드려야 합니다.

처음에는 부탁을 하셨지만 어느 순간 부턴 그냥 자연스럽게 퇴근 시 제 차에 타시네요..

그리고 퇴근 약 15분 전 다음조와 인수인계 할 시점에 중요한 일이 생겨 일을 더 해야 할 상황이였는데

사수님께서 그냥 다음조에 넘기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제가 꼭 해야 할 업무이고

다음조에게 쉽게 넘길 업무도 아니여서 제가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마무리하고 조금 늦게 퇴근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기다리실 수 있으시니 전화해서 어디 계신지 물었는데

먼저 퇴근 했다라고 하시면서 너는 왜 내가 다음조한테 넘기라고 했는데

굳이 나서서 일을 하냐

내 말 무시하냐 부탁하면 다냐 ㅅㄲ 너가 퇴근 안하면 나도 눈치 보인다 등 약간의 욕설과 고성이 있었습니다.(녹취 있습니다)

솔직히 억울하고 화납니다.

결국은 제가 죄송하다고 다음부턴 그냥 다음조 넘기고 퇴근 같이 하겠다라고 말씀드렸고 그제서야

사수님께서 나도 욕하고 소리질러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후.. 제가 힘든건 이겁니다.

평소 같이 일할땐 무난무난 합니다.

사수님은 윗사람 눈치보인다고 혼자 퇴근하기가 어렵고

꼭 같이 퇴근하자고 하셔서 제가 다음 근무조에게도 미안하고 업무 마무리도

제대로 못하는거같아 찝찝하고, 매번 퇴근 같이 할 때 데려다 드려야 하는것도 솔직히

싫습니다.. 그래서 이걸 어디 말하기도 애매하고 겁도 나고 그렇습니다.

어디 감사팀이나 외부에 신고하고싶은데 이게 신고감 인지도 애매하고,,

인생 선배님들과 전문가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우렁찬부전나비258 입니다. 말씀하신 상황, 정말 충분히 지치고 억울하셨을 것 같아요. 타인의 감정과 권위를 먼저 챙기다 보면 정작 본인은 늘 뒷전이 되죠. 이건 단순한 퇴근 문제가 아니라, 업무에 대한 자율성과 상호 존중이 무너진 문제입니다. 욕설까지 오갔다면 단순한 감정표출이 아닌, 명백한 인격적 침해도 포함됩니다. 녹취가 있다면 향후 증거가 될 수 있고, 정 힘들다면 인사팀이나 직장 내 고충처리창구에 비공개로 상담 요청해보세요. 감정만 삼키지 마시고, 본인의 시간과 감정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 이 상황은 직장 내 갈등과 감정이 격해진 사례로 보입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감정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차분하게 대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상사나 인사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앞으로는 업무와 감정을 분리해서 대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본인 감정을 잘 지키면서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하겠어요.

  • 결국 같이 퇴근 해야 하는 이유가 차가 있으니 같은 시간에 차를 이용 한다는 것인데 그럼 본인도 사수처럼 차를 집에 두고 대중 교통으로 출퇴근을 한번 당분간만 해 보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사수랑 같이 얼굴을 보지 않고 퇴근을 자연 스럽게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가 고장 났다 거나 차를 처분 했다고 변명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사적 심부름, 차 태워주기 강요, 목설은 명백한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에 해당하며 신고 가능한 사항입니다.

    녹취나 해당 사항에 대한 꼼꼼한 메모 등 명확한 증거만 수집하셨다면야 사내 인사팀, 감사팀, 고용노동부 직장내 과롭힘 신고센터에 제보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맥랑상 명확한 증거 수집이 있을 리는 없어 보이네요.

    이전의 카톡이나 녹취, 메모 등이 있는지 갑질, 괴롭힘 사례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보시고 이후의 상황도 반드시 사례들을 꼼꼼히 수집하신 후에 싸움을 시작하셔야지 악연하게 시작하면 못 이깁니다.

  • 사수와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업무 및 회사에 계신지는 알수가 없으나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건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사수가 영원한 사수는 아니지요.

    협업을 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더 중요한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스라이팅 하는 것도 아니고...거절을 할 때는 해야 합니다.

    솔직히 회사에서 인사고과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 신고를 하실 예정이시라면 녹취록하고 태워드렸다는 블랙박스 영상을 촬영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정중히 카풀을 거부하시는 음성을 녹음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 글을 읽어보았을 때 사수분이 정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호의가 마치 권리인듯 누리는 모습이 일반적인 사람들하고 다른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우선 정중히 얘기해보시고, 만약 그럼에도 또 바뀌지 않으신다면 인사노무 측에 신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폭언 욕설은 신고 감이긴 합니다 그래서 감사팀에게 말씀하시는것도 맞구요 그다음 운전 동행하면서 태워주는건 상관없지만 매번 모셔다 드리는건 아닌거 같네요 노동부에 신고해도 됩니다.

  • 지금 상황은 분명히 부당한 갑질에 해당하며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무리한 요구를 받고 있는 거예요 평소 관계는 무난하더라도 퇴근 시 차량 강요나 욕설은 명백한 선을 넘은 행동이고 충분히 내부 고충센터나 인사팀에 조심스럽게 사실을 전달할 수 있는 사안이에요 녹취도 있고 사적 부탁이 반복되며 업무 판단을 무시당한 부분도 문제라서 더 이상 혼자 끌어안지 말고 기록을 남기며 적절한 선에서 거리두는 게 필요해 보이는 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