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자기계발에 대한 불안감과 자기방어력이 나오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결혼을 한 남성입니다.
대학생활동안 아르바이트 경험만 다양하게 가지고 있고 경진대회 수상경력 1회, 삼성SDS 교육 192시간을 수료한 스펙 이외에 아무것도 없이 졸업 후 식료품 탑차 운행을 하는 업무를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요식업을 하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사정 또는 건강적인 문제로 인해서 힘들다고 판단하였지요 그래서 사실 저는 적게 벌더라도 적게 쓰면 된다는 생각으로 첫 직장을 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취업과 동시에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게 되었고,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와이프의 집안에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할까봐 우려돼 열심히 이직준비를 하였습니다. 근무가 끝나고 토익공부를 하면서 자소서를 쓰고 이력서를 4군데 정도 지원해보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운좋게 공공기관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채용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일하던 배송업무보다 더 편하고 급여도 20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그리고 주 5일 근무와 자유로운 휴가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자격증은 하나도 취득하지도 않고 자기소개서와 그 기관에서 사람이 급하게 필요한 듯한 운이 따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재직한지는 1년하고 4개월 정도 되가는 것 같습니다. 4개월 근무하고 이직한것 치고는 오래다니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일에 대한 권태기는 없지만, 불안감은 있습니다.
====이제부터 여기서가 고민입니다=======
와이프는 8년째 병원 행정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급여도 괜찮게 받고 있고, 호봉도 오릅니다.
하지만 저는 무기계약직인데 연봉직이라 2년에 1번씩 연봉협상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월 급여는 세후 200입니다.
저는 혼자살때는 괜찮은 급여라고 생각되지만 지금 전세대출과 와이프의 신용대출을 해서 저희는 대출금을 갚고 있는 상태이며, 자녀계획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실적으로는 자녀 계획을 세우면 안됄것 같지만,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 자녀를 갖겠다고 생각하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1. 자격증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와이프에게도 말을 했듯이 주변 약속을 만들지 말자고 하였습니다.
예를들어, 시댁식구(저희어머니죠)들 주변지인들 가까운 사람이지만 코로나도 있고 저희 재정상태도 생각하며 또 그리고 퇴근후 자격증 공부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죠. 하지만 제가 말을 했는데도 와이프는 다시 약속을 잡고 저는 그대로 약속을 진행합니다.. 사실 이걸 와이프 탓만 하는 것처럼 드는 생각이 심리학에서 오는 자기방어라는 개념과 유사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자녀가 태어난다면 와이프는 육아휴직과 저는 이직준비와 육아, 대학원 이라는 일들이 있는데 정말 어떻게 차근차근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자격증을 따더라도 이 취업난에 다시 뛰어들 준비가 안된것 같아서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자기방어력으로 와이프 탓을 하며 공부를 못했다고 하는 것 같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요? 와이프도 자녀가 태어나는 것에 있어서 경제적으로 걱정이 많아보이는데 개선되는 것은 없어서 점점 악순환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사람의 의견과 생각은 어떤지도 정말 궁금합니다.
두서없이 쓰느라 이렇게 적었습니다. 처음 이야기한 내용은 우선 저는 쉼없이 달려와서 현재 재직을하며 쉬고 있는 상태인 것 같지만 다시 달리기가 두려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