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팜 임의로 약간 감약 해도 되나요?
에프람10, 자나팜 0.25 하루 한 번(저녁)복용 중 스트레스로 불안해서 자나팜 아침,저녁으로 0.25 두번 복용하고 있습니다. 많이 좋아져서(95% 좋아짐)자나팜 줄일 까 하는데 처방대로 다 먹는게 좋을 까요 견딜만 하면 0.25 저녁에 한번만 먹는게 좋을 까요? 2주치 받았는데 아직 10일 이상 남았어요.에프람(우울증)은 꾸준히 복용 할 생각 입니다. 신경 안정제 많이 먹어서 좋을 게 없을 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약물 용량의 변경은 부작용이 있지 않는 한 스스로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 병원에 방문하실 때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하고 나서 필요하면
약물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불안 증상 호전을 위해 자나팜 복용을 증량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간 사용 시 의존성 문제는 크지 않으나, 장기 복용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면 처방 받은 용량인 0.25mg 1회 복용으로 천천히 줄여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급작스런 감량은 불안 증상 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니 서서히 줄이시되, 불안감 심해지면 의사와 상의 하에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우울증약은 꾸준한 복용이 중요하니 처방대로 잘 복용하시고, 불안 증상 지속 시 담당 의사와 상담 받으시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약물의 복용량을 임의로 조절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자나팜(알프라졸람)과 같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은 중독성이 있으며, 갑작스러운 복용량 변경이나 중단은 금단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약물의 복용량 조정은 의료 전문가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느껴 자나팜의 복용량을 줄이고자 하는 의도는 이해할 수 있으나, 약물의 복용량 조정은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복용 중인 약물의 효과가 좋아진 것 같다면, 이는 긍정적인 신호지만, 이러한 결정을 스스로 하기보다는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복용량 조정 여부, 시기,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프람(에스시탈로프람)과 같은 항우울제는 일반적으로 장기간 복용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정신과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약물 치료 계획을 조정합니다.
처방 받으신 약물을 임의로 용량을 조절하거나 하는 것은 위험이 따릅니다. 처방 받으신 병원에서 상담을 받으시고 용량을 조절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