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 보장을 중시하면서 수익도 원하는 분들이 많이 택하는 방법은 자금을 성격별로 나눠서 운용하는 구조입니다. 당장 쓸 돈과 비상금은 파킹통장이나 CMA에, 1~2년 내 목돈이 필요한 자금은 예적금으로 지키고, 3년 이상 여유 있게 묻어 둘 수 있는 자금만 ETF 같은 투자 상품으로 굴리는 방식입니다. 이미 펀드로 절세 구조를 활용하고 계신다면 ISA 계좌를 적극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ISA는 예금, 펀드, ETF를 한 계좌 아넹서 운용하면서 수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총알이 한정된 상황에서 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원금 보장 심리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니, 무리하게 투자 비중을 늘리기보다 안전자산 비중을 충분히 확보한 뒤 여유분만 투자에 배분하는 구조를 유지하시는 게 장기적으로 가장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