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토지 무단점유 이익금 반환 소송의 대처 방법은?
며칠 전 토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것에대한 이익금을 반환하라 는 소장이 날아왔습니다.
60년 전부터 살아오신 조부모님 댁 토지 소유주가 따로 있었기 때문인데요.
내용을 알아보니 60년 전 없이 살았던 조부모님께서 일가친척분(할아버님대로 계산했을때 6~7촌간 된다고 합니다)소유의 땅에 선대 조상들의 산소 벌초를 매년 대행해주는 조건으로 직접 집을 짓고 지금까지 살아오신 것인데요.
할아버님께서는 돌아가셨지만 할머님이 건강하게 60년째 그 집에 잘 살고 계시기때문에 작년(올해도 추석전주에 벌초가 계획되어있습미다) 까지도 벌초를 성실히 이행해 왔습니다.
조부모님과 60년 전 약속을하셨다는 토지주 께서도 사망하시면서 2013년 경 손주에게 토지가 증여된 듯 보이는데요. 저희쪽에서는 이번에 내용증명과 함께 소장이 접수됐다는 소식으로 모든 내용을 알게되었습니다.
단 한번의 통보없이(자신이 증여받은) 2013년 부터 무단으로 토지를 점유하고 부당이익을 챙겼으니 매달 일정금액으로 계산해 약 2천여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 어떻게 대응해야 똑똑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지난60년 정말 평화롭게 잘 지내셨던 그런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