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이비인후과

완벽히겸손한귀족
완벽히겸손한귀족

한 쪽 귀에서 둥둥 소리 왜 나는 건가요?

나이
17
성별
여성

며칠 전부터 오른쪽 귀에서 둥둥둥 소리가 들려요. 심장박동보다 좀 더 빠르고 소리가 났다 안 났다 해요. 통증은 없고 소리만 나는데 이거 왜 이런건가요? 안 들리게 하는 법은 없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한쪽 귀에서 박동이 들리는 소견만을 놓고 왜 그런 것인지 어떠한 상태인지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박동성 이명이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가능한 요인들로 귀 주변의 혈관이 압박되는 것부터 뇌혈관 질환 등 다양하게 존재하겠습니다.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고 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적으로 진료 및 정밀 검사를 통하여 구체적인 감별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17세 여성분의 오른쪽 귀에서 둥둥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은 '박동성 이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혈관이나 근육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피로, 카페인 섭취 등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명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박동성 이명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페인이나 과도한 소음 노출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후에는 약물 치료나 생활 습관 개선 등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귀에서 둥둥 소리가 들리는 현상은 이명이라고 불리는 증상입니다. 심장 박동과 유사하게 들리는 박동성 이명은 귀 주변 혈관의 흐름 변화나 중이강 내 압력 변화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이명은 스트레스, 피로, 일시적인 귀 막힘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며 대부분 저절로 사라집니다. 소음 환경에서 오래 있었거나 이어폰을 큰 볼륨으로 사용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어요.

    이명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 카페인 섭취 줄이기, 이어폰 사용 시간 줄이고 볼륨 낮추기 등이 있습니다. 백색 소음이나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 이명 소리에 대한 인식이 줄어들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오른쪽 귀에서 "둥둥"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은 흔히 박동성 이명(pulsatile tinnitus)이라고 불립니다. 이 증상은 실제로 내부에서 발생하는 혈류의 소리나 다른 생리적인 리듬이 귀에 전달되면서 들리는 것으로, 심장 박동이나 맥박처럼 리듬감 있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심장박동보다 약간 빠르게 들린다면, 이는 귀 주변 혈관의 흐름이나 압력 변화, 또는 일시적인 중이(가운데귀) 압력 이상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피로, 고혈압, 빈혈, 귀의 염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특별한 통증 없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귀지가 막혀 생기는 외이도 문제, 또는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의 기능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관이 막히면 귀 안쪽에 압력 변화가 생겨, 박동 소리처럼 내부 소리가 증폭되어 들릴 수 있어요. 특히 감기, 비염, 알레르기 등으로 코막힘이 동반되면 이관 기능이 떨어지기 쉬워 이런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혈관이 근처에서 지나가는 해부학적 구조나 스트레스 등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증상을 완화하려면 우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해보세요. 또한 고개를 숙이거나 누웠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자세를 바꾸어보거나 온찜질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이명이 한쪽 귀에만 지속되며 청력 저하 등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 및 영상검사(MRI나 CT)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