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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배꼼꼼출발
배꼼꼼출발

아랫배통증,갈색출혈 한번씩 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아랫배통증,설사종종,갈색출혈

셋째 출산 후 100일 이후로,아랫배 통증이 있고, 이상하게,

아랫배가 숙이면 묵직하듯 그러면서 배가 아프고,설사를 하루종일 합니다. 그리고,갈색혈도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뭐가 잘못됐는지..산후 4개월쯤에 산부인과를 가서 다 검사해봤으나,정상으로 나왔고,내과를 가보라고 하는데,

내과를 가서 어떤검사를 해봐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장은 일단 이렇습니다. 제가 안 받는 음식들이 많아서 설사를 자주 하는편인데.. 물많은 과일 (수박,포도,딸기,자두,귤,메론 그 외),유제품,채소(파종류,양파,마늘) 등등 그 외 다른음식들도 입으로는 맛있게 먹으나,뱃속은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설사로 종종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장을 봐야하는지, 아님 위를 봐야 하는지...

어디를 봐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통증은 아랫배이긴 한데..암생긴건 아닌지,뭐라도 생긴건지... 하여튼 많이 불편합니다.. 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을 조합해보면, 산부인과적 문제보다는 장·소화기 쪽 기능 이상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다만 표현이 다양하고 산후 변화도 겹쳐 있어, 구조적 질환(염증성 장질환·종양 등)을 완전히 배제하려면 기본 내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아래는 보수적으로 접근한 정리입니다.

    1. 주요 증상

    산후 100일 이후 지속되는 아랫배 묵직함

    숙일 때 더 불편함

    하루 종일 이어지는 설사

    간헐적 갈색 분비물(산부인과 검사 정상)

    특정 음식에 대한 일관된 소화 불내증

    설사 패턴과 유발 음식들을 보면 장 과민성, 흡수장애, 또는 소장·대장 기능 문제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

    2. 내과에서 우선 해볼 검사

    복잡해 보이지만 기본 검사를 하면 방향이 잡힙니다. 무리한 정밀검사를 한 번에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혈액검사>>

    CBC(빈혈·염증 확인)

    CRP/ESR(염증 수치)

    전해질·간기능·신장기능

    갑상선 기능(TSH, free T4)

    철분·비타민 B12 (만성 설사 시 결핍 여부)

    변검사>>

    대변 세균·기생충 검사

    분변 칼프로텍틴(염증성 장질환 배제에 매우 유용)

    대변 잠혈(출혈 여부 확인)

    복부 초음파>>

    장기 구조 이상, 난소·자궁 주변 구조 문제 이중 확인

    가성 종양이나 장벽 비후 확인 가능

    필요 시 추가 검사>>

    위 내시경: 상부 흡수장애, 위장 기능 문제 의심될 때

    대장내시경: 분변 칼프로텍틴 상승·혈변·체중감소가 있을 때 진행

    유당불내증 검사, SIBO(장내세균과증식) 호기검사

    3. 증상 해석

    음식 유발 설사가 명확하고, 산부인과적 원인은 배제된 상태라면 아래가 흔한 원인입니다.

    장 과민성(IBS)

    스트레스·호르몬 변화(산후 포함) 이후 악화 가능

    숙일 때 장이 당기면서 통증 증가 가능

    흡수장애

    유당불내증

    FODMAP 과민증(말씀하신 과일·마늘·양파 민감과 유사)

    기능성 설사 혹은 SIBO

    영양분 흡수 전 소장에서 발효되어 설사

    드물게

    염증성 장질환(대변 칼프로텍틴으로 선별)

    산후 골반저 근육 긴장으로 인한 하복부·골반 통증

    암 가능성

    현재 나이·산후 시기·음식 유발 패턴·산부인과 검사 정상 등을 고려하면 위험도는 매우 낮습니다.

    다만 갈색 출혈이 장에서 나는 건지, 자궁에서 나는 건지 혼동될 수 있으므로 대변 잠혈검사는 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실질적인 접근

    내과(소화기내과) 방문 시 이렇게 말하시면 됩니다.

    “산후 이후 지속되는 아랫배 통증과 음식 유발 설사 때문에 장 기능 검사와 기본 염증 검사를 받고 싶다.”

    의사는 보통 혈액검사 + 변검사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이 결과만으로도 구조적 문제인지, 기능성 문제인지 대부분 구분이 됩니다.

    5. 집에서 병원 가기 전까지

    하루 1~2가지 음식만 두고 설사 트리거를 줄여 장 안정

    유제품 완전 중단

    물 많은 과일·양파·마늘은 회복될 때까지 피하기

    이부프로펜류 진통제는 장 자극 가능 → 피하는 편이 안전

    수분·전해질 보충

    필요한 검사만 정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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