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나면 상처난 부위가 따가운 이유가 뭔가요?
상처가 나면 상처난 부위가 따가운 이유가 뭔가요? 특히 물이 닿을 때 더 따가운 이유가 궁금해요 또 보통 상처 회복 기간은 얼마정도 걸리나요

피부에 상처가 나게 되면 따가운 증상이 자연스럽게 동반되게 됩니다. 이는 상처가 생겼을 때 상처 부위에 염증 물질이 분비되게 되며 그로 인하여 통각신경이 자극이 되면서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상처가 발생한 이후에 회복이 되는 기간은 상처의 정도, 발생한 부위, 개개인의 재생능력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서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무어라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상처가 생기면 그 부위가 따가운 것은 우리 몸이 손상에 반응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상처가 나면 피부의 보호막이 깨져서 신경 말단이 외부에 노출되는데, 이것이 따가움을 느끼게 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물이 닿을 때 더 따가운 것은 물이 피부의 온도와 다른 온도를 가지고 있어 신경 말단을 더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물과 함께 이물질이나 세제가 닿으면 자극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상처 회복 기간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간단한 표피 상처는 며칠 내로 회복되지만, 상처의 깊이나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상처 주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감염이 없도록 보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상처가 붉어지고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