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이 강한 아이를 가르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종종 초등학교 조카 수학 숙제를 봐주고 있는데
이 아이가 자존심이 너무 세서
자기가 틀린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크고
배우는것보다는 이길려고만 해서
옆에서 숙제를 봐주기가 어렵습니다.
숙제를 올바로 잘 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본인이 창피함을 당하는것을 싫어하고 이기고 싶은 승부욕이 많은 아이라 생각 됩니다. 대체적으로 자존심은, 자신감, 자존감등으로 향상되어 연결될수 있습니다. 어거지로 때쓰는 것이 긍적적인 결과를 낳지 않는다는 것과, 어떤것이 이길수 있는 길인지 인지하고 느낄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은 때를 쓰고 우기고 하면 해결이 됬지만, 앞으로 학교에서 시험을 봐서 성적이 안좋다고 바꿀수 없는 불변의 결과처럼, 진짜 이기는 방법, 어떤 것이 쉽게 이기고 할수 있는 것인지를 본인이 느끼면서 화를 내고 우기는 것보다 직접 실력이든 공부를 해서 정답을 맞쳐야 그것이 진정하게 이기는 길이라는것을 설명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작지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제가 그런 아이였습니다.
그럴때 아이를 무시하거나 힘이나 감정으로 눌러서 '너가 틀린거야', '이 문제의 답을 너가 잘못쓴건데 왜 인정을 안하지? 인정을 해' 라고 주입하려 하지 마시고 '이건 그냥 단순한 문제 일뿐이야. 이거 하나 틀렸다고 너가 바보가 되거나 멍청한게 아니야. 나도 어릴때 이런 문제 자주 틀렸고 아마 대통령이든 너 학교 선생님이든 어릴때는 이런 문제 저런 문제 처음부터 다 맞추지는 못했을걸? 나는 너가 학교에서 더 재밌게 공부하고 친구들에게 주눅들지도 않고 너가 공부를 쉽게 생각하도록 도와주려고 설명하는 거지, 너가 모른다고 비난하려고 하는게 아니야' 같이 그 아이 자체의 가치와 그 아이의 문제해답의 결과를 나누어서 생각하도록 하시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설명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에 따라 이런 설명조차 듣기 싫어 할 수도 있지만 너무 중언부언하지 않는 선에서 그 아이 자체의 가치를 높여주면서 문제풀이를 가볍고 간단한 일인것처럼 하시면 좀 낫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잘 해낸 과목에 대한 칭찬을 함께 해주시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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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초점을 결과보다 과정으로 옮겨주세요.
문제 풀이 과정에서 하나하나 칭찬해주시고 맞는부분은 엄청잘했다고 해주세요.
이 문제를 맞아서가 아니라 이렇게 한단계 한단계 풀어나간것에 의미 부여를해준다면
그 아이는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갈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