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은 바다 깊이 들어갈 수록 산소가 많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심해로 들어갈 수록 산소는 희박해진다고 하는데요
대서양 같은 경우는 500~1500m 사이는 산소가 희박하고 그 밑부터는 산소가 많아 진다고 하는데 맞는 이야기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대서양의 심해 해류는 열대에서 따뜻한 표층수를 북쪽으로 옮기고, 북쪽에서 차가워진 물이 심해로 가라앉아 남쪽으로 흐릅니다. 이 과정에서 산소가 용해되어 심해 해류의 산소 농도가 높아집니다. 반면에 500~1500m 사이의 해수는 심해 해류와 표층 해류 사이에 갇혀 있어서 산소 공급이 적고, 유기물의 분해로 인해 산소 소비가 많아 산소가 희박해 집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대서양의 경우 표층 수심에서는
태양광을 받아 광합성을 하는
식물플랑크톤이 풍부하여 산소가 풍부합니다.
수심이 깊어지면 광합성이
어려워지면서 산소가 점차 감소합니다.
500~1500m 사산소가 가장 희박한 구간으로
이 구간을 산소 극소층이라고 합니다.
500~1500m 사식물플랑크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산소가 생산되지 않습니다.
유기물의 분해로 인해 산소가
소비되기 때문에 산소 농도는
더욱 감소하게 됩니다.
500~1500m 이하의 심해에서는 남극중층수가
유입되면서 산소가 풍부해집니다.
남극중층수는 남극 대륙 주변의 차가운
물이 깊은 해저로 내려가면서
산소가 풍부해진 물입니다.
대서양의 경우 수심이 500~1500m 사이에서는
산소가 희박하고 그 밑부터는
산소가 많아지는 것이 맞습니다.
대서양의 모든 지역이 이러한
경향을 보것은 아닙니다.
북대서양의 경우 500~1500m 사이에서도
산소 농도가 비교적 높습니다.
북대서양의 표층 수심에서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산소가 풍부하게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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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심해로 들어갈 수록 산소는 희박해지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든 해양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서양의 경우 500~1500m 사이는 산소가 희박하고 그 밑부터는 산소가 많아진다는 이야기는 일부 맞지만 전체적으로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대서양의 경우 북쪽과 남쪽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북쪽의 경우 500~1500m 사이에서 산소가 희박해지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이는 북쪽 해류가 더 강하고 이로 인해 바다 밑바닥에서 산소가 부족해지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쪽의 경우 500m 이하에서 산소가 많아지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이는 남쪽 해류가 더 약하고 바다 밑바닥에서 산소가 잘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규칙으로는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바다 깊이가 깊어질수록 산소가 부족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해류와 바다 밑바닥에서의 생물 활동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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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해수면 아래로 내려갈수록 압력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산소의 농도도 증가합니다. 따라서 대서양의 수심이 깊어질수록 산소 농도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경향성이며, 실제로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