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당나라는 어떤 방식으로 영토를 다스렸는지 궁금합니다.

당나라의 영토를 보면 오늘날 위구르 지역과 흔히 한족의 구역으로 여겨지는 화북, 강남 지역이 가는 선으로 연결된 듯이 보입니다. 마치 두 개의 다른 덩어리가 이질적으로 연결된 모습이죠.

장안이나 낙양의 위치를 보면 굳이 나누어 다스리지는 않았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모양이 특이하니 괜히 궁금증이 생기네요.

당나라 때는 이 두 구역을 구별하여 다스렸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당의 통치제도의 기본은 중앙의 3성6부와 지방의 주, 현체제였습니다. 중앙에서 지방에 관리를 파견하어 각 주와 현을 다스리는 방식입니다. 화북과 강남은 둘다 제국의 내지였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주현체제로 운영되었습니다.

    하지만 변방에 대해서는 내지와 다르게 통치하였습니다. 서역, 북방, 주변 민족에 대해서는 도호부와 기미정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통치하였습니다.

    도호부는 당나라 변방의 이민족 지역의 속령을 군사 행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둔 최고급 통치 기관입니다. 예를 들어 안서도호부 안북도호부, 안남도호부, 북정도호부 등을 두어 주변 지역을 통괄하게 했습니다. 또한 기미정책은 복속 지역을 직접 완전 통치 않고 현지 수장에게 일정한 자치를 주면서 간접 통치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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