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5살 아이가 발가락 사이가 가렵고 아프며, 하얗게 변하고 냄새가 난다면, 이는 무좀(발 백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발가락 사이처럼 습하고 따뜻한 부위에서 잘 생깁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발가락 사이의 가려움증과 따끔거림, 피부가 하얗게 변하거나 부풀어 오르는 현상, 갈라지거나 짓무름이 생길 수 있으며 냄새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어린이도 무좀에 걸릴 수 있는데, 발이 습한 상태로 오래 유지되거나 공용 신발, 바닥에서 곰팡이균에 노출될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발을 깨끗이 씻은 후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가 신는 양말과 신발을 자주 세탁하고 충분히 건조시키며, 공용 신발(유치원에서 사용하는 실내화 등)은 자주 소독해야 합니다.
우선은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나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겠으며, 곰팡이 감염이 확인되면 치료를 이어가셔야 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