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프로농구에서 경기전 애국가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국가대항전이 아닌 프로리그의 경우 야구와 농구에서만 경기전 애국가연주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어떤 배경에 의해 종목별로 판단이 다른 걸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포츠 경기 전 애국가제창은 보통 스포츠로 국민분열을 막고 통합하기 위한 하나의 문화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더이상 필요 없게 되었고 축구와 배구리그는 2005년부터 국가제창을 하지 않았습니다.
야구와 농구도 언젠가는 그만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관중 여러분께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주시길 바랍니다.”
장내 아나운서의 지시에 따라 관중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가슴에 손을 얻는다. 프로축구와 프로배구는 하지 않는데, 프로야구와 프로농구는 하는 게 있다. 바로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제창’이다.
국가대항전의 경우, 애국가 제창은 필요하다. 국가를 대표한 경기인 만큼, 애국심을 고취하고 전의를 가다듬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는 한국시리즈, 올스타전 같이 특별한 경기가 아닌 이상 애국가 제창이 필요할까?
프로배구는 V-리그 원년 2005년부터 애국가 의식을 하지 않는다. 프로축구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06년부터 애국가 의식 진행 여부를 구단에게 위임했다. 국가대항전이 아닌 프로리그 경기에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2006년부터 K리그 구단들 상당수가 애국가 의식을 중단했고, 현재는 어느 구단도 애국가를 제창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프로 경기에서 애국가 제창 의식은 군부 독재 시절의 잔재라고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당시에는 영화관, 길거리에서도 애국가를 제창해야 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애국가 제창 의식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구단 자율”이라고 밝히며 “다만, 미국에서도 하고 있고, 전통적인 것이다 보니 계속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익명의 한 프로야구단 관계자는 “있는 걸 없애는 데에는 이유가 필요하다. 전통이라서 유지하고 있다. 애국가 제창 의식에 대해 논의 해본 적은 없지만, MZ세대가 거부감을 느낀다는 논의가 들어오면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차라리 애국가 대신 홈팀 공식 응원가를 연주하는 게 어떨까. 구단만의 문화인 응원가를 통해 선수들은 팀에 대한 소속감과 전투력이 한층 올라갈 것 같다.
출처: 스포츠서울 경기 전 애국가 제창, 필요할까?_황혜정의 두리번
안녕하세요. 박시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애국가 제창은 필수 사항이 아니라고 합니다. 관련 기사가 있어 보시면 답변디 되실거같습니다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68/0000911517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프로 경기에서 애국가 제창 의식은 군부 독재시절의 잔재로 보는 의견이 있으며 당시 영화관, 길거리에서도 애국가를 제창했습니다.
KBO는 애국가 제창의식은 의무사항은 아니며 구단 자율이라고 하며 미국에서도 하고있고 전통적인것이다 보니 계속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야구나 농구에서 나오는 애국가들은 애국심을 갖기 위해서 라는 이유가 있지만
정확하게 생각을 해보면 그 스포츠가 활성화 당시에는 전두환 정권이다 보니
여러가지 스포츠로 눈을 돌리기 위해서 애국심과 스포츠로 관심끌기 인듯 합니다.
국가를 대표해서 하는 스포츠면 모를까 국내 경기에서는 안해도 될것 같은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경우 대다수의 프로 스포츠 경기에서 미국 국가가 제창됩니다.. 미국 프로야구인 메이저리그(MLB)는 물론 미국 프로축구, 미식 축구, 미국 프로농구도 미국 국가를 제창 의식을 갖는다고 합니다.
역사가 있는데요. 1800년대부터 끊이지 않은 전쟁 때문입니다. 미국은 영국과 전쟁, 남북전쟁, 세계 대전 등 전시 상황을 끊임없이 겪었습니다. 분열된 미국을 하나로 묶고자 애국가 제창 의식이 시도됐고, 스포츠 경기에서 제1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18년 시카고 컵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맞붙은 월드 시리즈에서 애국가가 공식적으로 연주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진 것 입니다. 우리나라도 전에는 심지어 극장에서 영화를 보기전에도 애국가가 나왔습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스포츠 경기전 애국가가 나오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애국가는 국민 누구나 불러야 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많이 없어졌지만 관공서 행사에서는 자주 부르곤합니다.
국가에 대한 애국심의 발로이며 함양하기 위함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월드컵은 국가대항전의 의미도 있기에
우리나라 포함 모든 나라의 국가가
경기 전 경기장에 울려퍼집니다.
애국가를 부르는건 의지를 고취시키는 의미에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