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세(28개월이상) 아이 행동 관련 질문이있어요.
안녕하세요.
28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구요.
12월생이라 현재 4세반 어린이집에 다니구있어요.
맞벌이를 해서 14개월쯤부터 어린이집에 보냈구
적응하는데는 조금걸렸지만 잘다니고 있습니다.
우연히 발달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언어가 또래에 비해 발달한 아이라고 하더라구요.
말을 잘하는편인거같아요.
제가궁금한점은
일주일전에 어린이집에서 친구랑 놀다가
장난감을 서로 가지고 노려고 했는지
물려고 했는데 담임샘께서 잘 대처해주셨다고 하셨구
다음날엔 또 친구 좋다고 장난치다가 친구가 싫다고 하니
살짝 할퀴기도 했다네요.
말이 통하는 편이라 나쁜행동이라고 알려준뒤에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던데
이개월수에 흔히 있는 일이며 알려주면서 나쁜행동이라고 교육하면되는거 맞지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친구와 놀이를 하면서
장난감을 서로 갖기 위해 마찰을 빚던 중
물려고 하거나, 할퀴거나, 때리려고 하는 행동을 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말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미숙하기 때문에 행동이 앞서는 것입니다.
현재 아이가 만4세 라고 한다면
언어적 소통이 가능 하기 때문에 아이가 잘못된 행동에 대해 단호하게 잘못된 부분을 알려주고
왜 그 행동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아이의 행동은 조금씩 개선되어 질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그 당시에 어떠한 감정이었는지 아이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해 주세요
하지만 친구를 해치는 행동은 나쁜 행동이며, 다시는 하지 않도록 약속합니다.
대신에 올바른 표현 방법, 행동을 알려주세요.
아이의 올바른 행동과 노력에는 칭찬과 격려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하면 언어나 나쁜행동 등을 할때 올바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합니다. 어리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지금 하시는것 처럼 아이가 친구들과 관계에 있어 잘못한 행동을 했을때 교정해주는 교육은 잘하신겁니다. 또한, 잘했을때는 아낌없는 칭찬과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게 된다면 아이는 스스로 나쁜행동과 잘한 행동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