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토사구팽 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킨대로만 열심히 일했는데...문제가 생기나 결국 책임은 담당자에게만 있었습니다.
일을 시킬땐 책임 다 질테니 열심히만 하라고 하더니...막상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임을 회피할려고만 합니다.
그리고는 이제와서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대하는데...참 끊어버릴 수도 없는 직장관계에서..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난감합니다.
가끔 오는 연락도 다 무시하고 싶고 속에 있는 말 모두 다 해버리고 싶은데...또 성격이 그렇지 못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답답합니다.
앞으로 일을 할때도 더 움츠려들게 되네요..다시 자신감을 찾고 싶습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회사가 대부분 그렇습니다. 상사들은 본인들이 책임을 질테니 열심히 하라 하는데 막상 문제가 발생하면 본인들 아래사람 선에서 해결하려합니다. 사실 모든 책임은 질문자님께 책임을 질테니 열심히 해보라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갖고 업무를 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상황도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니 너무 위축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떤힘든일이있었는지현재글에서정확히파악하기힘드나
일을하면서 대인관계에 배신감을 크게느낀듯합니다
가능하면 이런경우스스로탓하지않는것이좋습니다
속이는사람이나 사기를치는것이나쁜것이지 당한것이나쁜것은아니기에 스스로 위로를해주시면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시키는대로만 일을 하면 결국 이용당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질문자님이 크게 경험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이는바, 질문자님의 이익을 충분히 고려하여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직장은 정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온갖 생각싸움과 각자 이익과 자신의 자리를 치키기 위한 물밑작업이 많이 이뤄지는곳이라 봅니다.
우선 직장이라는곳이 그런곳이란 것을 인정하는것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직장은 직장일 뿐입니다. 내 자신이 가장 중요하며, 왜 그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지의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경력이나 급여 등이 필요하면 그만큼 일하면 됩니다.
급기야 직장 동료나 상관 등도 내 자신을 장기판에 말 정도로 생각하면, 그 정도의 관계에서 멈춰주면 됩니다.
그럼에도 직장과 내 자신을 동일하게 여기도록 강요하는 순간, 직장은 직원들에게 그 정도의 시스템을 제공해 줘야 하겠죠.
그래야 일처리에 능률이 오르고, 관계에서 실망할 이유를 그나마 적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직장도 이익 집단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감정이 없는 조금은 이기적인 집단이지요.
그러니, 너무 열심히 하실 필요 없습니다.
남들 하는 만큼 적당히 하면, 마음 상할 일은 그렇게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열심히 일한 만큼 회사가 인정을 해줘야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회사가 그렇게 나오면, 근로자인 우리도 똑같이 대하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직장내에서 모든 금전 손실의 문제는 윗 상사가 지는게 맞아요.
실무자인 나는 그냥 일하는 사람일 뿐이에요.
모든 문제해결은 윗선에서 책임을 지는게 맞습니다.
이번 일에서는 빠지는게 맞습니다.
결국 관계회복은 힘들겠지만 참고 이겨내시고
더이상 마음 다치지 마시고 단호히 거부할 의사를 밝히는게 좋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이때문에 본인 스스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는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결하시고 나아갈 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