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잠복기 때문에 잠시 검사를 미룬 것으로 보이긴 하나, 1) 구토 2) 식욕없음, 혹은 식욕저하, 이 두 가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다시 내원하셔서 강아지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치사율이 낮은 코로나 장염 바이러스의 경우엔 잠복기가 짧으나, 어린 강아지에게서 치명적인 결과를 자주 유발하는 파보장염이나 홍역의 경우는 약 열흘 정도의 잠복기가 있어, 현재 분양시기를 고려했을 때 위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엔 입양처에서 관리소홀로 감염병에 이미 걸린채로 입양이 되었을 수 있으므로 이 땐 지체없이 수의사 선생님께 검사를 의뢰하시는 게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