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쥐 미용시 이상행동 왜 그럴까요?
저희 집에 말티즈 두마리와 생활합니다. 겨울철 내내 털도 많이 길어서 이번에 미용장비를 구매해서 자가로 미용을 해주었는데 수컷은 짧게 미용을 했어도 별다른 행동 변화가 없는데 암컷은 짧게 미용했더니 일주일이 넘도록 이상행동을하네요. 꼬리늘 내리고 구석에 숨어지내려하고 제가 있거나 앉아있으면 어떻게든 옆에 뭄을 붙이려하네요. 불안해보이고 공가지고 정말 잘놀던애인데 숨어잏으려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수컷 보다는 아무래도 암컷이 감정에 굉장히 민감한 것 같습니다 겨울 내내 털이 있을 때는 체온이 라든지 환경에 적응을 잘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털을 그만큼 짧게 깎아 버리면 일단 체온 조절이 잘 안 됩니다 그리고 활동할 때에 털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게 때문에 뭔가 이상하게 느껴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왜투를 입고 있다가 방에 들어와서 외투를 벗을 때에 그 홀가분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것이 암컷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좀 지났어 털 깎은 상태가 자연스럽게 적용이 되면은이 모든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은 대체로 미용을 하면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미용을 자주 받다보면 익숙해져서 이러한 성향이 약해지는데요.
강아지의 불안을 줄여주기 위해서
보호자분이 집에서 미용연습을 시켜주시거나, 미용 기구를 강아지와 같이 놀아서 친숙해지게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미용을 하는 시간이나, 미용을 할 때 보정을 하는 자세도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미용 후 이상행동은 미용이 처음이거나 미용간격이 너무 떨어져 있을 때 미용을 하게 되면 갑작스러운 몸에 변화로 강아지가 놀라 여러 가지 이상행동들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미용 후 이상행동을 보인다면, 미용 후 피부 자극이나 스트레스(수치심)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강아지를 편안하게 해주고, 집에서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며, 간식 등으로 보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미용은 강아지에게는 참 공포의 시간들입니다.
그 시간동안 온몸에 힘을 빡주고 있다보면 근육통이 오게 되어 통증으로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는 습성을 보이지요.
이런 기간은 길게는 1주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몸에 힘을 빡주고 있는동안 디스크등이 터져 문제가 되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