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특히 검사에서 구조적 이상이 없는 경우의 근육성 또는 기능성 요통은 회복이 느린 경우가 흔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이 지속되면 허리 주변 근육과 근막이 과긴장 상태가 되고, 깊은 안정화 근육 기능이 저하되면서 통증이 만성화되기 쉽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단순한 염좌와 달리 통증을 느끼는 신경의 민감도가 높아져 회복 속도가 더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된 요통은 만성 요통으로 분류되며, 회복에는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2년간 지속된 통증이 40일 동안 관리 후 100에서 60 정도로 감소했다면, 회복이 느리다기보다 오히려 치료 반응이 있는 경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다만 앉는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회복이 일정 수준에서 정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에는 허리와 골반 주변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재활이 필요하며, 코어 근육 강화, 엉덩이 근육 활성화, 자세 교정이 핵심입니다. 이런 과정 없이 휴식만 지속하면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는 경우가 흔합니다.
현재 양상은 비정상적인 지연 회복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누울 때 타는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일부 신경성 통증 요소가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필요 시 추가적인 평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