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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키우던 강아지 중에 한 마리가 죽었는데 남은 아이한테 뭘 해주는 게 좋을까요?

12년 전에 같이 데려와서 계속 같이 키우던 아이 중에 한 마리가 어제 죽었어요. 남은 아이가 외로움을 느낄 것 같아 걱정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집이 비어 있는 시간이 많아서 두 마리를 데려온거였는데 혼자 있을 때 울거나 우울해할까봐 걱정돼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오랜 기간 함께 지내던 동반 개체를 잃은 경우, 남은 강아지는 환경 변화와 사회적 상실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식욕 저하, 무기력, 울음, 보호자 의존 증가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실제로 반려견에서도 상실 반응이 보고됩니다.

    자택에서는 일상 루틴을 최대한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산책 시간과 놀이 시간을 일정하게 제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또 다른 강아지를 들이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우울 증상이 수 주 이상 지속되거나 행동 변화가 심해질 경우에는, 단순 감정 문제를 넘어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진료 상담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당분간은 보호자의 관심과 일관된 생활 패턴 제공이 가장 중요한 관리 요소입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남은 강아지에게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적인 일과를 유지해 주는 것이 심리적 안정에 가장 효과적이며 주인의 부재 시 외로움을 완화하기 위해 노즈워크 장난감이나 평소 좋아하는 간식을 제공하여 관심을 분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는 동료의 부재를 보호자의 정서적 반응을 통해 인지하기도 하므로 보호자가 지나치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담담하게 평소처럼 대하는 것이 중요하며 분리 불안 증세가 나타나는지 면밀히 관찰하면서 산책 횟수를 늘려 신체적 활동량을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반려견을 급하게 입양하는 것은 남은 강아지에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애도 기간을 두고 지켜보며 혼자 있는 시간에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친숙한 냄새가 나는 물건을 주변에 배치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