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제작한 다누리 달탐사선이 한번에 성공한 이유?
한국에서 제작한 다누리 달탐사선이 한번에 성공한 이유?
다누리가 보내온 사진을 봤습니다. 기쁘죠! 우리나라도 우주강국이 된 느낌.
순수 한국의 기술로 된건지? 아니면 기술제휴한건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다누리의 심우주 비행/관제/제어 시스템은 NASA의 도움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다누리에 들어간 탑재체는 총 6개입니다.
그 중 5개는 국내에서 만들어졌으며 1개는 NASA의 주도로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LUTI (Lunar Terrain Imager); 고해상도 카메라 [12.0kg]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개발
한국형 달 탐사선이 착륙할 수 있는 후보지를 촬영하는 5m급 고해상도 카메라
PolCam (Wide-angle Polarimetric Camera); 광시야 편광카메라 [2.6kg]
한국천문연구원 개발
달 표면 입자 및 우주선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달 표면 편광영상을 촬영하는 장비
KMAG (KPLO Magnetometer); 자기장 측정기 [3.2kg]
경희대학교 개발
달 표면에서 100km 상공까지의 자기력을 측정하는 자력계
KGRS (KPLO Gamma-Ray Spectrometer); 감마선 분광기 [6.3kg]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개발
달 표면을 이루는 원소의 성분과 분포 양상을 분석하는 장비
DTNPL (Delay Tolerant Network Payload); 우주인터넷 탑재체 [0.8kg]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양대학교, 루미르) 개발
지연-내성 네트워크(DTN)을 시험하여 우주 인터넷을 시험하는 장비
ETRI 소개영상, DTN 기술 설명영상, BTS의 Dynamite 뮤직비디오 등을 메모리에 저장, 통신 테스트에 사용
SHC (ShadowCam); 영구음영지역 카메라 [9.3kg]
NASA(애리조나 주립대학교) 개발
물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 달 표면에서 영구적으로 그림자가 있는 지역의 반사율을 측정하는 장비
NASA는 SHC의 임무자료가 아르테미스 계획의 달탐사선 착륙지 선정에 관한 중요 정보로 활용된다고 공지
이렇게 6개이며, 앞서 말씀드렸듯 한미 우주협력협정에 따라 NASA로부터 한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심우주 비행/관제/제어 기술에 대한 지원을 받는 대신 NASA의 탑재체가 1개 싣기로 하여 들어간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