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대화가 잘 안돼요 어쩌면 좋죠
남친도 무뚝뚝하고 저도 조금 무뚝뚝한 편인데 대화가 안 이어나가요 할 말이 없어요
진도도 손만 잡았고 1시간 장거리라 별로 만나지도 못해요 1달에 2번? 만나면 남친 되게 수줍어 하고 막 웃는데..
(전 고딩 남친은 중딩 1살 연하)
거의 100일인데 남친이 운동부라 장거리 입니다
(남친 동계감)
권태기일까요? 전 아직 너무 좋은데
대화 이어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중학생이 쑥스러워하는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성인처럼 능숙하게 하면은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운동을 하는 학생이라 남자들과 같이 생활하다보니 여자친구와 어떤 대화를 할지도 잘 모르는경우가 많아요 . 어떤 운동하니 운동하기 힘드니 그런 대화를 해보세요
서오 연애가 거의 처음이라 그러지않을까요? 제가 보기엔 남성분께서 연애가 거의 처음이셔서 쑥스러워 그러실수도 있고 연인과 어떤식으로 대화를 해야하는지, 어떤 식으로 감정을 나누는지 아직 서툴지않나 싶습니다.
그걸 꾸집어낼수 이있도록 하기위해 서로 대화시도를 많이 해보자고 해보세요
어려서 그런겁니다
또 서로 장거리다보니
서로의 친밀도가 올라오기가 쉽지않기도 하구요
어린나이임을 감안할때 서로가 공감하는 공통의 취미를 정해서 그에 맞추어 진도를 나아갈 필요도 있어 보이네요
조급해하지는 마시고요
장거리연애에 무뚝뚝한 운동선수이고, 질문자님도 무뚝뚝한 성격이라면 그럴수 있습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만나면 대화를 많이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떨어져있을때에도 자주 대화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만나면 뭐할지, 계획도 세우시고요. 뭘 할까 하는 상상만으로도 좋을 시기입니다. 권태기가 온건 아닌것 같습니다. 애초에 권태기까지 갈만큼의 관계가 아니에요.
아직 어리니까 걱정하지말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만나세요 성급할것 없어요
아직은 공부도 하면서 서로시간도 가지면
천천히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