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냄새가 베어서 아무리 빨아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때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이번에 제가 오랫동안 입었던 옷이 있는데 옷에 곰팡이가 피었던건지 아무리 빨아도 잠깐 좋은 향이 났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곰팡이 냄새같은게 베어나오던데 어떻게 제거하는게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곰팡이 냄새 없애는 3가지 방법

    1. 과탄산소다 활용하기 (가장 확실한 방법)

     방법: 뜨거운 물(약 4050°C)에 과탄산소다를 12스푼 녹인 후, 옷을 20~30분간 담가두었다가 세탁해 주세요.

     주의: 색이 있는 옷은 물 빠짐이 있을 수 있으니 흰옷이나 면 소재에 추천합니다.

    2. 식초 또는 구연산 헹굼 (안전하고 간편한 방법)

     방법: 세탁기 마지막 탈수 전,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소주잔 1잔 정도 넣어주세요. 식초의 산성 성분이 균을 살균하고 냄새를 잡아줍니다.

     참고: 시큼한 식초 냄새는 옷이 마르면서 완전히 날아가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3. 삶거나 스팀다리미 사용 (열로 살균하기)

     방법: 면 소재의 옷이라면 푹 삶아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삶기 힘들다면 세탁 후 스팀다리미의 뜨거운 열풍을 쐬어주거나, 드라이기 열로 바짝 말려주면 균이 박멸됩니다.

    💡 추가 팁: 세탁이 끝난 옷은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드는 곳에서 바짝 바짝 말려주셔야 냄새가 다시 나지 않습니다. 만약 옷이 아닌 세탁기 자체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 '세탁조 클리너'로 세탁기를 한 번 청소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꼭 성공하셔서 쾌적하게 옷 입으시길 바랄게요!

  • 곰팡이 냄새가 빨아도 계속 올라오는 건, 향으로 잠깐 덮이는 것뿐이지 곰팡이 균이랑 포자가 옷 섬유 속에 그대로 살아있어서 그래요. 그래서 일반 세제로 아무리 돌려도 마르고 나면 다시 스멀스멀 냄새가 나는 거예요. 이건 향으로 덮는 게 아니라 균을 죽여야 잡히거든요.

    제일 효과 좋은 게 과탄산소다(산소계 표백제)예요. 40~50도쯤 되는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풀고 옷을 1~2시간 담가서 불린 다음에 세탁하시면 곰팡이 균이 확 잡혀요. 면 소재라 삶아도 되는 옷이면 아예 삶아버리는 게 제일 확실하고요. 그리고 마지막 헹굼할 때 식초를 반 컵 정도 넣으면 남은 냄새랑 세제 찌꺼기까지 중화돼서 훨씬 깔끔해져요.

    다 빨고 나서는 꼭 햇볕에 바짝 말려주세요. 자외선이 남은 균을 죽여주는데, 그늘이나 실내에서 말리면 마르는 동안 또 곰팡이가 피어서 도로아미타불이 되거든요. 아 그리고 혹시 세탁기 안쪽에 곰팡이가 껴 있으면 빨 때마다 옷에 옮아붙으니까, 세탁조 클리너로 통세척도 한 번 해주시는 게 좋아요. 울이나 실크처럼 물빨래가 어려운 옷이면 그냥 드라이 맡기시는 게 안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