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못나가는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하나요?
미안하다고 선물을 주나요?
그게 당연한건가요?
근데 왜이렇게 돈이 아깝죠?
약속 못나간 건 미안한데 돈이 왜이렇게 아깝죠?
머리로는 줘야한다 내가 잘못했으니 이정도는 당연히 줘야한다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아까운데요?
왜나하면 이 친구랑 있으면 자존감도 깎일 때도 많고 바보가 되는 기분이라서요 근데 또 약속을 파토낸 건 저니까 뭐라도 주고 파토내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얘한테 주기 너무 아까워요 그렇다고 평생 안볼 사이도 아니고 친한 친구들이 많이 겹쳐있어서 아 진짜 돈이 너무 아까워요 사과로는 안될 것 같고 하 진짜 안아깝게 말씀 좀 해주세요 주는 게 당연한 거다 이런 식으로 말해주세요 진짜 아까워요 주고 한동안 안보는 게 좋을 것 같긴한데 진짜 아까워요 하 또 안보자니 너무 오랜 시간 함께했고 추억이 많아서 밀어내지도 못하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돈이 왜이렇게 아깝죠??ㅠㅠ 약속은 제가 파토냈는데 제 인성 파탄난 거죠?
아직 고등학생이라 돈도 없는데 제가 1월에 꼭 한 번 보자고 한 거 여ㅓ서 미안한 것도 사실이고 주는 게 맞는데 하. 막상 약속이 다가오니까 보기 싫더라구요 카카오톡 선물 주고 사과하고 서로 좋게 뭐 이래저래 마무리 하면 되겠죠? 근데 돈이 미친듯이 아까워요 개학하면 봐야되는데 하 ㅠㅠ
안녕하세요. 흑임자입니다.
상대방에게 사정을 말씀 드리고, 못나간다는 사과를 하시면 충분 할 것 같습니다.
약속을 깨는데 선물을 주는 것은 저도 생소하네요..
당연한 것은 아니고, 만약 작성님께서 아끼는 친구분이시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선물을 보내시지 않았을까요?
그런 관계가 아니라면 약속을 못가는 이유와 진심이 담긴 사과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싹싹한집게벌레70입니다. 선물을 주는건 너무 섣부른 걱정인것 같구요 가지못할 약속은 최대한 안잡는게 베스트 입니다..!! 그래도 잡은 약속에 못나간다면 진심 어린 사과는 필수 일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약속에 못 나갈수도 있어요 미리 사정이 생겨도 연기 하던지 미안하다면서 취소 하시면되는데 굳이 선물을 사줘야 하나요~?옛날에 이런 말도 있잖아요 약속는 깨라고 하는거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