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자체적으로 인공위성을 날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우주에 대해서 궁금한 30대 초반 기혼 여성입니다. 우리나라도 우주공학이 급속히 발전했는데 이제 다른나라에 힘을 빌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인공위성을 날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우주공학 발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몇 년간 우주공학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인공위성을 자체적으로 날릴 수 있는 기술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1995년에 첫 번째 인공위성을 발사하였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공위성을 날리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로켓을 사용하여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의 도움 없이도 자체적으로 인공위성을 날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주공학 분야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와 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우주공학 분야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인공위성을 자체적으로 날리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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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한것이 나로호 이고 발사한곳은 전남 고흥에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발사는 가능하지만 100% 자체기술은 아직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위성발사체를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실용급 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할 수 있는 7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발사체는 누리호 (KSLV-Ⅱ)입니다. 누리호는 21일 2차 발사에서 목표한 고도 700㎞에 도달하고 위성을 계획했던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우주 개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선택지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누리호는 총 길이 47.2m, 중량 200t 규모의 발사체로, 1.5t급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km 사이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능력을 갖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12년 3개월 동안 25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투입되어 한국 기술로 진행되었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다양한 우주 개발사업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되었으며, 군사적 측면에서도 한국 군이 외국의 도움 없이 군사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