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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발표 이후에 단기적 상승이 나왔는데 내년까지 긍정적인 상승을 볼수있을까요?

Cpi발표 이후에 단기적 상승이 나왔는데 내년까지 긍정적인 상승을 볼수있을까요?

유명 투자자들도 의견이 엇갈리긴 하네요. 참고할마놘 통계적 지표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CPI발표로 인해서 발생한 호재는 예측치인 8%보다 하회한 7.7%가 발표되었고 이를 통해서 미 연준의 기존의 빠른 금리인상속도가 늦춰질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면서 미증시와 우리나라 증시가 모두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연준 인사들또한 금리인상 기조의 완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지만 금리인하나 금리인상중단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데이터카 근거되며 금리인상의 속도는 조절할 수 있으나 여전히 도달해야 할 인플레이션 목표는 멀었고 금리인상을 멈추지는 못한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지금 눈여겨봐야 할 시점은 12월에 발표될 11월 CPI인데요. 그 이유는 11월부터 OPEC+의 원유 감산으로 인해서 산업전반에 영향을 주는 원유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었고 이 원유가격 상승이 반영된 11월의 CPI가 예측치보다 낮게 반영되기 시작한다면 인플레이션이 정말 완연한 하방으로 방향이 정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실업률이 증가하고 고용률이 감소하는 지표가 발생하게 된다면 올해 초부터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여 '인플레이션'은 잡았으나 경제가 침체의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향후 빠른 시일내에 금리인상을 멈추는 지표로 활용 될 수 있게 됩니다.

      즉 다시 간단하게 정리드리자면

      • OPEC+ 11월 감산에 따른 원유 상승분이 포함된 12월 발표 CPI가 예측치보다 낮다면 인플레는 완연한 하방세로 보일 수 있다

      • 실업률의 증가와 고용률의 감소 지표가 나타난다면 금리인상기조가 멈출 수 있다

      조금 더 명확한 지표가 나온다면 증시의 우상향을 기대할 수 있으나 현재는 11월 CPI발표 하나만으로는 예단하기에는 조금 이른감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위의 지표들이 나온 후인 12월 초에 예측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CPI가 상승해서 미국 나스닥과 한국 코스피가 상승하긴 하였지만 앞으로 12월 FOMC가 남아있고 이 회의에서 빅스텝을 하느냐 자이언트스텝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당분간은 지켜봐야 알 수 있을거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