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을 때 다른 데서는 땀이 나지 않는데, 유독 얼굴에서만 땀이 납니다. 땀이 많은 편도 아닌데 음식 먹을 때만 이러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증상은 미각다한증입니다.
밥이나 음식을 먹을 때
안면부와 앞가슴 부위에.
땀이 과도하게 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미각을 담당하는 설인신경과
땀을 분비시키는 뇌의 중추부위가
상호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하기도 하고
*
한방에서는 땀은
습열이 많아서 생기기도 하고
몸이 허약해서도 생깁니다.
저는 미각다한증에
보중익기탕 가미방으로
치험예가 많습니다.
보중익기탕 주재료인
황기 방풍 각 4그램 달여서
차처럼 드시길 권합니다.
(하루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