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A와 ETD 정보 오류가 무역 계약에 미치는 영향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출 선적 후 선박 ETA와 ETD 정보가 여러 차례 변경되어 수입국 바이어와 납기 갈등이 생겼습니다. 계약상 손해배상 문제로 까지 확대될 조짐입니다. 무역 실무에서 ETA/ETD 오류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관리방안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선적 후 eta와 etd 변경으로 인한 분쟁을 방지하려면 일정 관리와 정보 공유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선박 운항사의 스케줄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계약 시 충분한 납기 여유를 두고, 지연 발생 시 책임 분담 조항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실시간 선박 위치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바이어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연이 예상될 경우 즉시 대체 운송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지연 사유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사전에 합의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두는 것이 실무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수출 선적 후 선박 ETA(도착 예정 시간)와 ETD(출발 예정 시간)가 변경되어 납기 갈등이 발생한 상황은 무역에서 흔한 리스크입니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려면 운송 관리와 계약 조건 명확화가 핵심입니다.
먼저, 운송업체와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선박 일정 추적 시스템(예: MarineTraffic)을 활용해 ETA/ETD 변동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운송업체에 변경 통보 의무를 계약에 명시하고, 바이어에게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해 신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송 지연 보험(Freight Delay Insurance)에 가입해 예상치 못한 지연에 대비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는 결국 바이어와의 협의가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바이어에게 선적일자에 대하여 일자가 아니라 적정 기간으로 합의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ETA/ETD에 관한 사항은 예정시각이므로 추정사항이 바뀔 수 있음을 사전에 당사자간 공유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예상 납기일에 여유기간을 설정하여 물품 납품 일정을 정해놓는 것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전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선박 지연 등이 발생하는 경우 대체 운송계획을 미리 설정해두는 것도 미연에 사고를 대처하기 위한 좋은 전략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