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는 맞지만, 그것만이 이유는 아닙니다.
경주는 신라의 수도였기 때문에 도시 전체에 유적이 매우 밀집되어 있어 공사 중 유물이 자주 발견됩니다. 반면 서울도 조선의 수도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광화문, 종로, 을지로 등에서 발굴조사를 하면 유적과 유물이 적지 않게 나옵니다.
다만 1960~80년대 급속한 도시 개발 시기에는 지금보다 문화재 보호 제도가 미흡해 일부 유적이 충분한 조사 없이 훼손되거나 사라진 사례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서울에 유물이 드문 것이 아니라, 경주만큼 밀집되어 있지 않고 개발 과정과 도시 특성의 차이도 큰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