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사용한 건전지를 두드리거나 찌그러트리는 이유는 일종의 물리적인 방법으로 내부 화학 반응을 다시 일으키기 때문이에요.
건전지 안에는 화학 물질이 들어있는데, 사용하면서 이 물질들이 고르게 분포되지 않을 수 있어요.
충격을 주면 이 물질들이 다시 잘 섞이게 되고, 이로 인해 전기가 잠깐 나올 수 있죠.
하지만 이 방법은 임시방편일 뿐이고, 너무 자주 하면 배터리가 손상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가급적이면 사용이 끝난 건전지는 바로 버리는 게 좋답니다.
이런 방식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건전지는 정말 운이 좋은 경우에만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