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클라베는 라틴어인 'cum clavis(쿰 클라비스, 열쇠로 잠근 방)’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교황 선출을 위해 추기경들이 외부와 차단하고 투표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13세기 교황 선출이 지연되면서 외부 간섭이 심해질 때마다 추기경들이 한 장소에 가두고 물과 빵만 제공하며 빠른 결정을 유도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콘클라베 방식은 교황이 선종한 직후 바티칸의 시스티나 성당에 모여 외부와 차단된 상태에서 숙식하며 비밀리에 진행합니다. 하루 최대 네차례까지 실시하며, 투표에서 2/3 이상 득표자가 나와야 새 교황이 선출됩니다. 결과는 굴뚝 연기로 알리는데 검은 연기는 미결, 흰 연기는 새 교황 선출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