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 몽골 침입시 살리타를 피살한 장군이?
고려 몽골 침입시 살리타를 피살한 장군이 당시 승려였던 김윤후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누가 쏜지 모를 유시에 맞아 피살 됐다라고 적혀 있는데
정확한 기록이 없는 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살리타는 몽골 장수로 1232년(2차) 고려를 침략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고려의 승려 김윤후는 처인 부곡민을 설득하여 몽골군과 싸웠습니다. 그런데, <고려사> 열전 16에 의하면 "몽골의 원수 살리타이가 쳐들어와서 처인성을 공격하자 김유후가 그글 활로 쏴 죽였다. 왕이 그 공을 가상히 여겨 상장군을 제수하였으나 김윤후는 공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여 말하기를 "싸울 때를 당하여 나는 활과 화살이 없었는데 어찌 감히 헛되이 무거운 상을 받으리오."하고 굳이 사양하고 받지 ㅇ않았다. 이에 선납장으로 고쳐 제수하였다'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당시 김윤후의 화살이 아닌 다른 사람의 화살에 의해 살리타가 죽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 김윤후의 화살에 당시 몽골군 총사령관인 살리타가 맞아 사살된 것으로 보며, 이로 인해 추후 김윤후가 고려 조정으로부터 관직을 제수받고 그 이후 전투에서도 활약하게 된다는 점을 보았을 때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