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들은 더 윤리적인지, 직장생활은 어떤지
사회복지사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윤리적이고 도덕적인가요? 아무래도 사회복지를 하려는건 나름의 좋은 뜻이 있어서 그럴거같아서요. 직장생활이 그래서 더 덜 팍팍하고 더 좋을지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사회복지사입니다.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기본적으로 타인의 삶을 돕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여러 클라이언트로부터 윤리적이고 도덕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따르게 하지만 사회복지사라고 해서 모두가 높은 도덕성을 갖춘 것은 아닙니다. 직업은 역할을 규정하는 것이지 개인의 가치관과 성격까지 일률적으로 만들어놓지는 않습니다. 사회복지사는 법적,제도적 윤리 강령을 따라야 하고 클라이언트의 권리 보호와 공정성을 지키는 것이 업무의 핵심인데요. 따라서 일반 직종보다 윤리적 고민을 더 자주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예산, 행정절차, 기관 운영의 압박 속에서 이상적인 윤리 기준을 항상 지키기 어렵고요. 윤리적 딜레마가 직업특성상 잦은 편입니다.
사회복지사는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일이 많아 감정 소모가 크고요. 클라이언트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공감하면서도, 동시에 전문성을 유지해야 하는 이중 부담이 있습니다. 경제적보상이 다른 전문직에 비해 낮아서 봉사 정신이나 사명감이 없이 오래 버티기 어렵고요. 사회복지 기관은 협력과 네트워크가 중요해서 동료 간의 관계와 기관 분위기에 따라 직장생활 만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즉 덜 팍팍할 수도 있지만 갈등이 생기면 오히려 더 힘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사는 조직은 늘 한결 같습니다.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다 비슷비슷한 거죠.
1명 평가안녕하세요. 고동열 사회복지사입니다.
ㅎㅎㅎ전혀 아닙니다. 사회복지사라고 해서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솔직히 일반 회사나 군대에서 저지르는 비리하고는 차원이 다르게 약하긴 하지만~~ 사회복지 기관에서도 엄연히 비리가 존재합니다. 정말 1원도 정확하게 지키는 기관 아직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킬 수 도 없습니다. 연말에 예산 마무리 할 때 골치 좀 아픕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사회복지사입니다.
사회복지사 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모두 다 윤리적이고 도덕적이 부분이 경향이 높다 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감정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때로는 감정을 분출을 하면서 상대에게 불쾌감을 전달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신의 안 좋은 감정을 타인에게 그대로 고스란히 전달을 해서는 안된다 라는 것입니다.
사회복지 일 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할 때도 자신의 감정에 치우쳐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은 절대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기 때문에 이를 조심하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황석제 사회복지사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윤리적이지 아닌 사람도 있고 윤리적인 사람도 있고 다른곳이랑 별반차이없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승희 사회복지사입니다.
아무래도 사회복지사 같은 경우에는 윤리적이고 봉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조금은 견디기 힘든 그런 직업입니다 금전적인 측면에서도 조금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것들을 감안하고 사회복지사를 시작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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