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
원자력발전소 해체가 오래 걸리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건물을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방사성 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원자로와 배관/펌프/콘크리트 일부에는 운전과정에서 방사성 물질이 묻어 남아있을수 있습니다.
먼저 사용후핵연료를 충분히 냉각하고 안전하게 반출해야하며, 이후 시설별 방사선량을 측정해 제염하고 오염된 설비를 절단합니다.
이과정에서 작업자의 피폭이나 방사성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격장비를 쓰기도합니다.
철거물도 일반 폐기물처럼 한꺼번에 버리지 않고, 방사능 수준을 측정해 분류하고 방사성폐기물은 별도로 포장/운반 처분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