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처음 켤 때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나요?

에어컨을 사용할 때 처음 가동하는 순간 전기를 많이 소비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실내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작동을 시작하면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짧은 외출 시 계속 켜두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껐다가 다시 켜는 것이 더 효율적인지도 헷갈립니다. 상황에 따라 어떤 사용 방식이 더 합리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에어컨은 처음 가동 시 설정 온도까지 낮추기 위해 상대적으로 많은 전력을 사용합니다. 압축기가 강하게 작동하면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추기 때문입니다. 이후 온도가 안정되면 전력 소비는 줄어듭니다. 따라서 짧은 시간 외출이라면 계속 켜두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끄는 것이 전기요금 절감에 유리합니다. 사용 시간과 환경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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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에어컨은 처음 작동할 때 설정 온도까지 낮추려고 실외기가 최대 출력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출력 소모가 상당히 크지만 인버터형 에어컨이라면 온도가 낮아진 뒤에 최소한의 전력만 씁니다. 그래서 계속 켜두는 게 유리하죠. 한두 시간 정도의 짧은 외출이라면 끄지 않고 온도를 살짝 높여서 유지하는 게 전기료를 아끼는 현명한 방법이죠. 매번 껐다 켰다 하는 건 오히려 전력 낭비가 심합니다. 그러니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