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멕시코 사람들은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를 받아 유럽계 혼혈이 많은데도 평균 키가 대한민국보다 4cm 이상 작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멕시코는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유럽계와 원주민의 혼혈(메스티소) 인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균 키를 보면 멕시코 남성은 대한민국 남성보다도 평균적으로 약 4cm 정도 작은 편이라는 자료를 본 적이 있습니다. 왜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유럽계 혈통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평균 키가 반드시 커지는 것은 아닌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평균 신장은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성장기 영양 상태, 의료 수준, 경제 수준, 질병 예방, 수면, 운동, 생활환경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는데,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멕시코의 평균 키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도 궁금합니다.

반대로 대한민국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경제 성장과 함께 성장기 영양 상태와 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평균 키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가 현재 한국인의 평균 키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유전적 요인과 성장기 환경 중 어느 요소가 평균 키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멕시코 사람들이 유럽계 혼혈 비율이 높음에도 대한민국보다 평균 키가 비교적 작은 이유를 의학적·인류학적 관점에서 쉽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맥시코는 스페인의 식민지로 백인과 원주민 혼혈인 메스티소 등 다양한 혈통이 생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전적으로 라틴계인 스페인인의 평균키 자체가 남성 175~176, 여성은 약 163cm로 게르만 계열의 인종에 비해 적었습니다. 따라서 멕시코 혼혈인이라도 키가 혈통적으로 큰 키가 아닙니다. 그리고 키는 혈통 뿐만아니라 성장기 영양, 감염병, 의료, 위생, 소득 차이, 자연 환경 등 후천적 영향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유렵계 혼혈이 있어도 평균키가 크지 읺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반면 한국인은 수십년 동안 경제 성장과 의료 수준이 좋아 평균 신장이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멕시코 인들과 비교해서도 우위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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