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신경과·신경외과

슬거운참고래209
슬거운참고래209

AST 간수치가 왜 안 떨어질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3
기저질환
비염
복용중인 약
비염약, 간장약

안녕하세요. 23세 남성입니다.


약 한 달 전 급성간염으로 인해 입원을 하였습니다. 당시 간염의 대표 증상은 모두 나타났었고 간수치는 AST 1600 / ALT 1200이었으며 황달 수치는 약 8.7정도였습니다. 이후 격일로 피검사를 실시하였고 차츰차츰 떨어지더니 퇴원할 때는 AST 100 부근 / ALT 100 약간 미만으로 나왔습니다. 통원 치료를 하기로 선택하고 2주 후 병원에 방문했을 때 AST 54 / ALT 18로 많이 떨어졌죠. 가장 문제였던 황달도 완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다시 2주 뒤인 오늘 피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는데 AST 56 / ALT 10으로 ALT는 거의 완전 정상으로 떨어진 반면 AST는 거의 2주 전과 동일한 수치였습니다. 원래 AST가 느리게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걱정이 있어 질문을 드립니다.


우선 저의 생활 및 식습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술을 주 1~2회 마시다가 입원 하루이틀 전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약 한 달 이상 안 마신 상태입니다. 또한 단백질 쉐이크도 하루에 한 잔씩 마시다가 안 먹은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앞으로도 술과 단백질 쉐이크는 당분간 자제할 이정입니다. 당 및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편입니다. 핫초코, 과자, 면, 빵 등 정제 식품은 입원 이후로도 잦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수면 패턴이 완전 뒤집힌 상태입니다. 새벽이나 이른 아침까지 밤샌지 몇 주가 되었죠.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는데 근육통이 심할정도로 강도를 아주 강하게 가져가는 편입니다.


AST가 더디게 떨어지는 결정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또한 향후 간건강 관리를 위해서 자제하는 게 좋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무엇인지 등등 전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오늘 피검사 전에도 밤을 새고 방문을 하였으며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고 검사를 한 결과입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AST는 간 외에도 근육에서도 올라가는 수치입니다.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이 원인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