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입니다.휴대폰등 가까운곳을 보다가 멀리보면 언제부턴가 회복 속도가 더디거나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던지 하는 시력이 이상함을 느낌입니다..노안증상이라고 따로 해줄수 있는것은 없다는데 대안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초점에 관여하는 안구 조절 근육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다초점 렌즈와 같은 안경을 착용하면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근거리와 원거리 사이 협응이 잘 되지 않는다면 안과에 내원하여 노안이 원인인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노안일 경우 시력 교정 안경을 사용하시거나 근시와 마찬가지로 후에 시력교정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노안 증상으로 보이는 것이 맞습니다. 노안은 노화 과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질환인데,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비대해지는 것과 모양체라는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의 기능 저하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안경을 사용하여 교정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지만, 백내장 수술, 다초점 인공 수정체 삽입 수술, 엑시머 레이저 수술 등 여러가지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어느 하나 완벽한 치료법은 없지만 수술로 인해서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
노안증상으로 보입니다.
근거리 원거리를 번갈아 볼 때 수정체가 두께조절을 통해 초점을 맞추게 되는데
나이가 들게되면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탄성도 낮아져서 조절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백내장 수술을 해볼 수 있겠으나 다초점 수정체가 아닌 경우 보통은 근거리나 원거리 한군데 초점을 맞추게 되고
다른 위치는 안경을 통해 교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많이 심한게 아니라면 조금 더 경과를 보시면서 지내시다가 백내장이 많이 진행한 후에 수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