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대륙판이 어긋나면서 쓰나미가 일어나는데 보통 어느 지역에서 주로 일어나는건가요?
지구의 대륙이 이동하면서 지금의 형태를 갖추고 있고 수시로 지구의 대륙판이 부딪히거나 어긋나면서 해저의 판뒤틀림으로 해일이나 쓰나미가 일어나는데, 자주 일어나는 지역은 어디이며, 해일이나 쓰나미는 바닷가에서 어느정도 거리에서 시작되어 높이가 가장 높이 일어나는 쓰나미는 어떤 것이 있나요?
쓰나미는 대부분 판이 충돌하거나 한 판이 다른 판 밑으로 섭입하는 해구에서 발생하며 해저 지진이나 해저 산사태와 화산폭발등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쓰나미는 태평양이ㅡ 불의고리, 알류샨 해구, 카리브해, 지중해 일부 지역 에서 발생하며 대부분은 해안에서 수십 km~ 수백km 떨어진 해저 지진의 진앙지에서 시작되며 쓰나미는 개방된 해양에서는 높이가 낮고 매우 빠르게 진행되며 역사상으로 가장 높은 쓰나미는 1958년 미국 알래스카 리투야만의 쓰나미로 524m로 빌딩 100층 이상에 해당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쓰나미(tsunami, 津波)는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이나 화산 폭발 등의 급격한 지각 변동으로 발생된 해파가 해안으로 접근함에 따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해안을 덮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따라서 쓰나미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 잘 일어납니다. 해저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두 판이 서로 만나 하나의 판이 다른 판의 아래로 섭입하는 경계인 해구 부근입니다. 태평양의 주변은 대부분은 해구로 되어 있어서 해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쓰나미도 일본의 동쪽에 있는 해구 부근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서쪽도 인도-호주판이 유라시아판의 아래로 섭입하는 지역이라 쓰나미가 발생합니다. 2004년 12월 26일 발생한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쓰나미가 대표적입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가장 높은 파고를 보인 쓰나미는 1958년 알래스카 리투야 만에서 발생한 메가쓰나미로, 높이가 약 524m에 달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