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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운동선수는 정말 답이 없을까요?

현재 배구를 정말 사랑하고 진로와 연관 짓고 싶어하는 고2 남자입니다. 키 173이라는 비교적 낮은 키에 소한 체격이지만 만약 정말로 진로를 배구선수로 전향 하게 된다면 모든 노력을 쏟아 악착같이 몸집을 키워 나갈 겁니다. 운동신경은 나름 있다고 자부할 수 있고 최고 타점은 약 3m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구선수를 전혀 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정말 힘들고 고된 길이라고 생각하고 진지한 진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답변 부탁 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키로 봤을 때는 리베로로서의 가능성이 있지만, 최고 타점을 말하는 것으로 보아 아웃사이드 히터나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를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

    키적 한계로 말미암아, 수비형 레프트, 즉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이 적당할 것으로 보이나, 선출이 아닌 이상 프로 무대 데뷔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고2의 나이는 이미 대학 배구 선수들과 경쟁을 펼칠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야구에서는 불꽃야구처럼 예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나, '남자' 배구는 예능이 뒷받침되지 않습니다. 실업 배구에도 도전해 보시고 배구부가 있는 고등학교에도 입단 테스트를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배구부가 많이 없는 상황이나, 선수 수급의 어려움이 있는 배구부를 찾아가 보시는 것이 현실적인 제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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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운동 같은 것은 정말 타고난 천부적 재능을 가졌다면 10대 후반이라도 시작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무조건 열심히만 하겠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 배구부 코치같은 전문가들을 찾아가서 평가를 받아보세요.

    그런 사람들이 딱 보면 누가 특출난 자질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문 배구인들이 님을 보고 배구 한번 해 보라고 자꾸 권한다면 일단 자신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 아시다시피 남자키에 173이면 배구선수치고 상당히 작은 키이고 사실상 할수 있는 포지션은 리베로 뿐입니다만 타점까지 생각하는거 보면 리베로 이외에 다른 포지션을 원하시는거 같네요. 그리고 프로 내지 세미프로에 진출한 선수들은 보통 운동을 초등학교때 늦어도 중학교때 입문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노력만으로 극복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 정말로 전향을 원하신다면 막연한 다짐보다는 '검증'이 우선입니다.

    • 입단 테스트 문의: 거주 지역 내 배구부가 있는 고등학교에 연락하여 '입단 테스트'나 '참관'이 가능한지 정중히 문의해 보세요. 전문가의 눈으로 본 님의 가능성을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리베로 훈련 집중: 만약 테스트 기회가 온다면 수비와 리시브 능력을 극대화해서 보여줘야 합니다.

    • 체대 입시 병행: 선수 전향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배구 실기 비중이 높은 체육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배구 전문인'으로서의 길을 열어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