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기를 불 때 들리는 소리를 영어식으로 부르는 "tantara"(의역하면 빰빠밤 정도 되겠네요) 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예인, 가수, 개그맨 등 예체능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명칭으로 사용됩니다.
20세기(1960년대)쯤에 생긴 말로, 당시 예체능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인식이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인식이 좋지 못했던 이유는 크게 2가지 정도로 추정할 수 있는데, 우선 조선 시대 당시 노래하고 춤추는 직업을 가진 사람(남사당패, 기생 등)은 주로 천한 신분을 가지고 있었기에 사람들의 인식도 그대로였다는 설, 그리고 당시 정권에서 자신들의 문제를 덮기 위해 허구한 날 만만한 연예인들을 두들겨 팼기 때문에 전반적인 연예인들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비슷하게 쓰이는 용례로는, 지금은 잘 사용되지 않지만 "망나니"가 있습니다. 본래는 사형 집행인을 부르는 명칭이었으나, 사람의 목숨을 거두어간다는 점과, 직업상 심리적 압박이 심하기에 약물(술 포함)의 힘을 빌리기도 했는데, 그렇기에 당연히 사람들이 보기에 좋게 보일리가 없었고, 망나니가 멸칭으로 불리게 된 이유 중 하나로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