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원태 전문가입니다. 같은 사진이라도 스마트폰마다 색과 밝기가 다르게 보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디스플레이 패널과 색상 보정 방식이 제조사마다 기종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OLED나 AMOLED 같은 패널은 제조 방식과 특성에 따라 색을 표현하는 능력이 조금씩 다르고, 같은 OLED라도 최대 밝기나 색 영역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 제조사가 화면의 색온도, 감마, 채도 등을 따로 보정하기 때문에 같은 사진도 어떤 폰에서는 색이 진하고 선명하게 보이고, 다른 폰에서는 조금 누렇거나 차분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사진 자체의 색상 정보와 스마트폰의 색 관리 방식도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HDR 사진이라면 디스플레이의 HDR 지원 수준에 따라 밝은 부분이나 어두운 부분의 표현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는 입장에서는 사진이 바뀐 게 아니라 같은 이미지 데이터를 각 스마트폰이 조금씩 다르게 해석해서 화면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