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비스마르크는 왜 철혈재상이라고 불렸나요?
비스마르크는 프로이센의 재상으로 독일의 통일을 이끌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철혈이란 칭호는 왕에게 붙는데, 어떻게 재상인 비스마르크가 철혈재상이라 불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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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는 프로이센과 독일 제국의 재상이었습니다. 그는 독일 통일이 추진되고 있었을 무렵, 1848년 프랑크푸르트 국민회의가 결렬되고, 철혈 정책으로 독일 통일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철혈정책은 군사력을 강화하고 전쟁을 추진하는 정책입니다. 따라서 비스마르크는 1866년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문제를 계기로 오스트리아와 전쟁을 통해 북독일 연방을 결성했습니다. 그리고 1870년 프랑스와 전쟁에 승리하여 1871년 독일 제국을 건설하여 통일을 완성합니다.
'철혈'이라는 호칭이 꼭 왕에게만 묻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이 '철혈'이라는 말이 유명해진 것도 비스마르크가 연설 때문이기도 하구요.
철: 무기, 혈: 생명과 희생.
이런 뜻으로 독일의 통일은 실질적인 힘에 의해서 이뤄질 수 있음을 천명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