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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5

이란에서 히잡시위가 일어난 배경이 뭐 때문인가요?

이슬람 여성들이 히잡을 쓰는데 요즘 이란에서 히잡시위를 하고 있잖아요.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 히잡시위가 시작하게 된 배경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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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이란은 이슬람교가 대부분이고 상당히 보수적인 국가중 하나이죠.

    중동에 많은 국가들이 여자의 몸을 가리는걸 중요시하죠.

    이란 또한 히잡을 중요시 하는데, 바람 한 점 들어갈 곳 없도록 얼굴과 몸을 가리는 것은 분명한 남녀차별에서 비롯된 잘못된 관행입니다

    요즘에는 신세대 여성들이 자유를 원하면서 여성의 지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관습을 철페하려고 시위를 하는거죠.

    이란 여성들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찾기 위한 시위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주화시위로도 볼 수 있고요.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이란의 히잡시위의 배경은

    히잡을 부실하게 착용한 여성의 의문사에 대한 항의로 시작되었으며,

    이슬람 종교 기반 사회 체제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면서 인권, 민주화 시위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23.02.25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2022년 9월 13일, 테헤란에서 이란

    도덕경찰이 22세 쿠르드인 여성 마흐사 아미니를 히잡 착용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체포해 구금했다. 그런데

    아미니가 구금 후 사흘 만에 원인

    불명으로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란에서는 이를 규탄하기 위해 저항

    시위가 벌어졌다. 이에 이란 정부는

    경찰과 군대를 동원해 시위를 무자비하게 진압했지만 시위의 불씨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끝내 대대적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출처: 나무위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란에서 히잡을 느슨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구금됐다가 사망한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이 계기가 되어 시작되었습니다.

    당초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면서 시작된 시위는 점차 이란의 국가 체제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지면서 반정부 시위로 확산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란에서 히잡시위가 정권을 위협할 정도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발단은 20대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에게 끌려간 지 얼마되지 않아 사망한 사건에서 기인합니다. 그후 많은 이란 여성들이 항의시위에 나서고 전세계 여성들이 지지를 하면서 시위대의 규모가 커졌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 정부는 탄압강도를 높여 많은 이들을 체포 구금 처형까지 하면서 국제사회로부터 인권문제를 지적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그것은 자국의 일이며 인권문제는 없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2021년 11월,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몇몇 다른 도시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이 시위는 "히잡시위(Hijab Protests)" 또는 "언제까지 머리털 하나로 나의 신분을 나타내야 하는가?"(How long should I have to represent my identity with just one strand of hair?)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시위는 이란 정부가 여성들에게 의무적으로 머리카락을 가리는 이슬람 교리인 히잡(Hijab)을 강요하고 있음에 대한 반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란의 이슬람 공화국에서는 모든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착용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될 뿐 아니라 감옥 혹은 공공장소에서의 업무 제한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히잡시위는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이슬람 공화국 내부의 여성들뿐 아니라 해외 이란인들도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위는 이란 사회 내부에서 이슬람 교리에 대한 논쟁과 여성 인권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22년 9월 이란에서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바르게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에 체포된 후 의문사한 사건을 계기로 이란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를 말합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74006.html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22년 4월, 이란 허스산성에서 여성들이 히잡을 벗지 않고 시위를 벌이면서 이슬람 국가에서 처음으로 이슬람 법에 따라 의무화된 히잡의 부적용을 요구하는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슬람 법은 여성들이 공공 장소에서 히잡을 착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운동에서는 이슬람 법에 따라 여성들이 히잡을 착용하는 것을 강제화하는 것은 이슬람 교리와 상반되는 강제성이 있는 것으로 비판하고, 여성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요구가 있습니다.

    이슬람국가에서 히잡을 착용하는 것이 의무화된 것은 이란 이슬람 혁명 이후인 1980년대부터입니다. 그 이유는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에서 이슬람교가 국가의 정치적인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이슬람 정치가 국가 이념으로 자리 잡으면서 국가의 정체성과 이슬람 교리를 지키기 위해 이슬람 법을 강제화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운동은 이슬람 법을 비롯한 이슬람교의 규정을 개혁하고, 여성들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이슬람 사회의 변화를 요구하는 대표적인 운동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