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치안 업무를 연방 정부가 직접 통제하겠다는 의도로 주방위군 800명과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주류·담배·총포 담당국(ATF) 등에 소속된 연방 요원 약 500명을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경제적인 영향력 보다는 치안 활동의 일환입니다.
경찰 장기 장악이라는 건 단기간의 질서 유지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통제권을 쥐겠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워싱턴 같은 연방 수도에 주방위군까지 투입하면 경비나 치안 유지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듭니다. 인력 배치 유지비나 장비 지원 같은 예산이 계속 들어가고 지역 경제에는 오히려 소비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치안이 안정되면 투자나 행사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정치적 불안 요인이 남아 있어 경제 효과가 불확실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