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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야구공이나 골프공 표면에는 울퉁불퉁한 '딤플(홈)'이 파여 있는 건가요?

공기 저항을 줄이려면 매끈한 게 좋을 것 같은데, 왜 스포츠공들은 하나같이 표면이 울퉁불퉁할까요? 이 홈들이 공기 역학적으로 공이 나아가는 궤적이나 속도에 어떤 도움을 주는 건지 물리적인 원리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야구공이나 골프공 표면이 울퉁불퉁한 이유는 공기의 흐름을 더 유리하게 만들어 더 멀리, 더 안정적으로 날아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골프공의 작은 홈(딤플)은 공 주변의 공기 흐름을 바꿔 줍니다.

    딤플이 없고 표면이 매끈하면 공기 저항이 커져 공이 빨리 속도를 잃습니다.

    딤플은 공 주변의 공기를 살짝 소용돌이치게 만들어 공기 흐름이 공에 더 오래 붙어 있게 합니다.

    그 결과 뒤쪽의 저항이 줄어들어 비거리가 2배 가까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회전하는 골프공은 딤플 덕분에 양력이 더 잘 생겨 공이 더 오래 떠 있을 수 있습니다.

  • 딤플은 공을 더 멀리 날아가게 하려고 있는 거예요.

    공 표면이 매끈하면 공기가 뒤에서 바로 떨어져 나가서 저항이 커지는데,

    홈이 있으면 공기 흐름이 달라져서 오히려 공이 더 오래 잘 나아가요.

    야구공의 실밥도 비슷하게 공기 흐름을 바꿔서, 공의 속도나 궤적에 영향을 줍니다.

    울퉁불퉁한 표면은 불편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공을 더 잘 날게 하는 장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