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각 지자체별로 지역사랑 이음카드를 발급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대체화폐, 더 나가서는 블록체인과의 연관성이나 연계가능성이 있을까요?
인천광역시 각 지자체별로 '이음카드'라는걸 발급해서 이 카드로 물건을 사면 6~10% 를 즉시 계좌 입금해 줌(할인효과)으로써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앞으로 대체화폐(코인산업), 나 블록체인과의 연계성이나 혹 연관성은 없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인천 각 지자체별로 지역사랑 이음카드를 발급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대체화폐, 더 나가서는 블록체인과의 연관성이나 연계가능성이 있을까요? 라고 문의 하셨는데요.
요즘 많은 지자체에서 지역화폐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화폐는 2가지 개념으로 분류가 되는거 같습니다.
첫번째는 봉사활동에 대한 포인트개념,근로장려금,산후조리비 같은 복지수당으로 이용되는 지자체가 있습니다.
복지수당으로 이용되는 지역화폐는 블록체인기술을 도입을 하면 투명하게 복지수당이 이용되고 있는지 관리를 할수가 있어서 블록체인도입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두번째 지역화폐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되는 지역화폐 입니다. 이경우는 사용자가 지역화폐 어플을 설치하여 계좌를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건 블록체인이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애매모호합니다.
경기도에서는 4월부터 31개 시군에서 경기 지역화폐를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하지만 현재 지역화폐는 블록체인을 연동을 했다고 말은 하는데 블록체인과 연관성은 없어 보입니다.어떻게 블록체인이 접목이 되는건지 설명이 나와있는 지역 화폐가 없습니다.그냥 블록체인 지역화폐라고 갖다 붙인거 같습니다.지역화폐는 봉사활동에 대한 포인트 개념이라든지 또는 청년기본소득이나 산후조리비 같은 복지수당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발행하는 시흥시의 시루의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 하는데 이것또한 블록체인기반이라고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시루의경우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시 상시 5%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월간 할인한도는 40만원입니다.
인천광역시에서 발행하는 이음카드의 경우도 제로페이와 비슷한 인천시에서만 사용가능하고 대형마트,백화점,기업형 슈퍼마켓은 이용이 불가하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이음카드의 경우도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나온 지역화폐 개념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지역화폐는 기존에 있었던 신용카드사의 기프트 카드를 대체하는 각 지자체의 기프트 카드이거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페이 개념으로 보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연동을 하게 될지는 추후 진행 되는 사항을 봐야 알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