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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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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발매전 마스터링이라는 과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음반이 발매되기 전에 마스터링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요.

이 마스터링이라는 작업은 어떤 과정과 어떤 순서를 거치게 되는것을 말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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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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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임재욱 전문가입니다.

    마스터링은 음악이 만들어져 음원 발매 직전 마지막 단계로써 곡으로 발매될 음원의 음압(볼륨)을 올려주는 단계입니다. 보통 편곡 과정을 마친 소스를 받아 믹싱을 거치게 된 사운드는 음량이 우리 생각보다 작게 익스포트 됩니다. 믹싱 엔지니어가 각 소스들의 볼륨을 억지로 끌어올릴 수는 있지만,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하는 것만큼의 자연스러운 볼륨 업이 안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믹스 사운드는 소스 그대로의 네츄럴한 사운드로 믹싱을 완료하게 되고,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최대한 이 믹스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시중에 유통되는 음원에 맞게 볼륨을 끌어올리게 됩니다. 

    마스터링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하드웨어를 어떤 장비를 갖고 있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작업실에는 고가의 하드웨어 장비가 많이 포진되어 있고, 또 이를 왜곡 없이 세심하게 듣기 위한 룸 어쿠스틱도 일반 작업실과 비교 안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스터링 만큼은 전문 엔지니어가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물론 엔지니어의 황금 귀도 정말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

    음악에서 마스터링이라는 용어는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매체에 기록하기 위한 작업을 말하는데 음악을 만드는 것은 크게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의 세 과정으로 확장이 됩니다. 프로듀싱에서 소스를 믹싱해서 밸런싱을 잡고 마스터링해서 음량을 확보하고 동시에 수준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마스터링을 다시 하는 것을 리마스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