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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더힘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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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실염 수술시 대장절제 얼만큼 가능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7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피나스테리드

게실염이 재발하면 대장 절제술로 짤라서 붙이던데

인터넷보니 많은부위에 게실염이 있고 하면 40~50cm도 자르는거같다라고요

대장길이가 대략 1.5m정도 되지않나요?

거의 반을잘라도 괜찮은지 알고 싶어요


1.대장 최대 절제할수 있는길이가 얼만큼인가요?

2.대장 절제술 이후 나이먹고 대장암 걸리면 또 짤라낼수있나요?

3.대장 절제술 이후 대장길이가 회복중 다 늘어나나요? 그렇다면 팽창된 대장은 더 앓아지지않는지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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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게실염에 의한 대장의 염증이나 합병증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로 제거하는 대장의 길이는 환자의 상태, 염증의 범위, 게실의 위치, 그리고 잠재적인 합병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만 제거를 하면 되기에 게실염 수술에서 장절제는 일부분만 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남아 있는 대장이 정상적인 소화 및 배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길이와 기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약 대장의 상당 부분이 절제되면, 남은 대장은 일부 기능적 조정을 할 수 있지만, 원래 길이로 "늘어나거나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대장은 어느 정도의 적응력이 있어서, 남은 부분이 더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대변의 일관성과 배변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대장암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며, 대장 절제술을 받은 사람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대장 절제술 이후에 대장암이 발생하면, 그 가능성과 수술 가능성은 새로운 암의 위치,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그리고 남은 대장의 기능에 따라 결정됩니다. 필요한 경우, 대장암 치료를 위해 추가적인 대장 절제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대장 절제술 이후, 남은 대장 부분이 팽창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신, 남은 대장은 새로운 소화 조건에 적응하게 되고, 때로는 이러한 변화가 소화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게실염으로 대장절제술까지 시행하는 경우는 아주 드문 상황입니다. 보통 항생제로 조절되는 편이고, 교과서에도 자주 재발하면 수술을 고려하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 잘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대장은 한 번 절제하려면 꽤나 많은 분절을 한꺼번에 제거해야 하고, 한 번 잘라낸 대장은 짧아진 채로 평생 살아야 합니다.

      만약 대장절제술을 시행한 뒤 대장암이 발생하면 대장의 거의 대부분을 잘라내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는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리게 됩니다. 변은 항상 설사처럼 흘러내릴 것이고 변의도 자주 느끼게 될 것이며 수분 흡수력이 떨어져서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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