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증상이 있을 때 가족에게 안옮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장염 증상이 있을 때 가족에게 안옮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장염이 감염이 쉽게 되는거로 알고있는데요
특히 어떤 부분에서 조심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장염이 전염되기 쉬운 경우는 주로 바이러스성(노로·로타 등)이나 세균성일 때입니다. 전파 경로는 대부분 손→입, 오염된 표면→입, 분변→손→음식 순서로 이뤄지기 때문에 핵심은 손 관리와 화장실·주방 관리입니다.
아래는 의료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권장되는 보수적인 예방 기준입니다.
1. 손 위생
화장실 사용 후, 구토·설사 후, 기저귀·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음식 준비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손 소독제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어 비누·물 세척이 우선입니다.
2. 화장실 관리
가능한 한 가족과 다른 화장실 사용. 불가하다면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변기·손잡이·수도꼭지·문고리 등은 소독용 티슈 또는 락스 희석액(가정용은 약 0.05% 락스로 1일 1회 닦기.)
3. 구토나 설사 오염물 처리
일회용 장갑 사용.
키친타월로 제거 후, 표면 소독(락스 희석액 또는 가정용 소독제).
사용한 휴지·장갑은 밀봉해 버리기.
4. 식기·수건·침구류
수건·식기·물컵은 개인 사용.
식기는 뜨거운 물로 세척.
침구류는 분리해 세탁하고, 건조는 충분히.
5. 음식 조리
본인은 가능하면 음식 준비·서빙 피하기.
부득이하다면 가장 철저하게 손 씻기.
6. 공용 공간
문고리·리모컨·스위치 등 접촉이 많은 부분은 1일 1회 정도 소독.
7. 전염 가능 기간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2~3일 정도는 전염력이 남을 수 있어서, 이 시기까지 위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